"나도 안희정에게 수차례 성폭행 당했다"

안희정 설립 연구소 직원 폭로...안희정 '거짓말' 의혹까지
기사입력 2018.03.0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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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공보비서 김지은씨 외에 또다른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와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김지은씨는 앞서 지난 5일 “나와 같은 피해를 당한 이가 더 있다. 나를 보고 용기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 전 지사 측근은 6일 밤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명백한 오보다. 절대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하지만 7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김 씨 외에 또다른 여성 A씨도 변호인단을 꾸려서 안 전 지사를 고소할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연구소의 직원으로, 1년 넘게 수차례의 성폭행과 성추행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 전 지사가 유력 대선 후보로 주목받던 작년 1월에도 성폭행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전 지사가 대선후보 초청 강연회에서 "저는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도전합니다"라고 말한 지난해 1월 18일 새벽, A씨는 안 전 지사로부터 여의도에 있는 한 호텔에 와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A씨는 안 전 지사가 서울 서교동에 설립한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의 직원으로, A씨는 호텔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성폭행이 있었던 것은 지난해만이 아니라면서, 2015년 행사 뒤풀이 장소에서 신체 부위를 만지는 성추행이 시작됐고 2016년 7월에는 충남 논산의 한 종교시설에서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2016년 8월과 12월, 2017년 1월에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가 안 전 지사를 고소하기로 한 것은 김지은 씨 인터뷰를 본 후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A씨는 안 전 지사가 절대적인 지위에 있었기 때문에 와달라고 했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지은씨의 성폭행 폭로후 잠적중인 안 전 지사는 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어서, 성폭행 추가 피해자의 주장에 어떤 입장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VIEWS&NEWS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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