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급 공무원 평균 41대 1 경쟁률 보여
기사입력 2018.03.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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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0∼23일 2018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953명 선발에 총 202,978명이 지원해 평균 4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4,910명 선발, 228,368명 접수)보다 25,390명 감소하여, 경쟁률도 약간 내려갔다.
* 최근 경쟁률 : 2014년 64.6:1, 2015년 51.6:1, 2016년 53.8:1, 2017년 46.5:1
모집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4,504명 모집에 180,038명이 지원하여 40 대 1, 기술직군은 449명 모집에 22,940명이 지원하여 51.1 대 1을 기록했다.가장 높은 경쟁률은 행정직군의 행정직(교육행정:일반)으로 45명 모집에 9,310명이 지원하여 206.9 대 1이었고, 기술직군에서는 시설직(건축:일반)이 18명 모집에 2,359명이 지원하여 131.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지역구분모집에서는 행정직(일반행정:부산)이 4명 모집에 934명이 지원하여 233.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접수자의 평균 연령은 29.3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125,651명(61.9%)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 62,951명(31.0%), 40∼49세 11,027명(5.4%), 18~19세 2,213명(0.8%) 순이었으며, 50세 이상은 1,136명(0.6%)이 지원하였다.전체 접수자 중 여성 비율은 54.1%(109,786명)로 지난해(52.0%)보다 조금 높았다.
[김영빈 기자 qls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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