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2-2지구(학하동), 내년 6,000여세대 분양 예정
기사입력 2018.04.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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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IC 신설과 도안대로 개통과 동시에 도안2-2지구(유성구 학하동) 공공주택이 입주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일 유토개발에 따르면 유성구 학하동 85번지 일원(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 20~25블럭)에 대한 분양에 자심감을 보였다.유토개발은 관할 구청에 도시개발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로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분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현재 진행중인 2-1지구(상대동) ‘상대동 아이파크’에 이어 2-2지구 공동주택 분양에 대한 행정절차가 진행중으로 토지소유자 70%이상 수용 또는 사용 동의를 얻어 놓은 상태이다.특히 도안2-2지구는 396,094㎡6(약 119,818평)에 6,000여세대 이상 분양 계획을 세우고 있어 향후 도안2단계는 1만세대가 넘는 메머드급 공동주택 단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유토는 부동산개업자와 금융회사가 출자에 참여한 법인으로 도시개발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다.한편, 도안신도시 유성구와 서구 입주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도안신도시연합회는 ‘150만 대전시민의 행복 공간인 명품 친환경 호수공원을 조속히 조성하라’ 촉구와 함께 대전시 관계자 면담을 통해 ‘도안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민간 전문위원을 입주민 2명을 위촉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시는 도안호수공원 조성시일이 계속 늦어질 우려와 공사채 이자 부담에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박윤희, 김영빈 기자 qls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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