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세(勢) 확산에 주력 ‘확장성’ 갖춘 필승카드 부각

11일 사무소 개소식과 팬클럽 지지모임 잇달아 갖고 바닥민심 다지기
기사입력 2018.04.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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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을 앞두고 지지세 확산과 대세론을 굳히기에 나선다.
 
민주당 대전시장후보 1차 경선여론조사가 11~13일 예정된 가운데 박 후보는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팬클럽 지지모임을 잇달아 갖는 등 세(勢) 확산에 주력해 ‘확장성’을 갖춘 필승카드론 전략을 펼친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시민특보단과 지지자, 당원·시민이 함께해 ‘힘 있는 시장, 당당한 대전’에 대한 박 후보의 시정철학과 대전발전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오후 7시에는 박 후보 팬클럽인 ‘0순위 사랑’ 회원 500여명이 지지모임을 갖는 등 ‘박영순 대세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난 27일 출마기자회견 이후 보름이라는 짧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박 후보를 향한 바닥민심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 후보가 대전시장 예비후보로서 가진 첫 공식행사인 출마기자회견은 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자를 비롯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박 후보를 지지하는 민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또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선거를 위해 진행한 ‘시민특보단’ 모집은 일주일 만에 1528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박 후보의 든든한 뒷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출마선언이후 당원을 비롯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당내 경선 승리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는 박 후보는 경선 통과에 자신하고 있다.
 
박 후보는 “짧은 기간 당원과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세를 확인했다.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이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생활정치의 진정성을 갖고 있는 힘 있는 시장임을 부각시켜 바닥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올인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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