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울 강남권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 세종 상승폭 확대

기사입력 2018.04.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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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중과 여파가 서울 강남4구와 대전에서도 매수세가 한풀 꺾였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대전은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6% 떨여졌고, 강남구와 강남4구 7개월만에 0.01%하락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은 아파트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 전세가격은 0.09% 하락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으로 서울, 경기 등에서 매도자와 매수자가 모두 관망세로 돌아서며 거래건수가 급감하는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간의 상승을 주도했던 강남4구가 매도자 우위에서 매수자 우위로 전환되며 지난해 9월 첫째주 이후 30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수도권과 지방도 금리인상, 대출 규제, 공급물량 증가, 미분양 증가 등 다양한 하방요인으로 하락폭을 키우면서 전국적으로 3주 연속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광주(0.09%), 세종(0.08%), 서울(0.06%) 등은 상승, 충남(-0.29%), 경북(-0.21%), 울산(-0.19%), 제주(-0.15%) 등은 하락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정부의 임대사업 등록 활성화 방안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전세시장 안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광주·전남은 거주여건이 양호하거나 재개발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 이어가고, 창원은 개발사업 및 지속하락에 따른 저가메리트로 1년여 만에 상승 전환됐으나 입주물량이 많거나 지역경기가 침체된 충남·울산·경북·경기·충북·부산·경남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시도별로는 전남(0.05%), 광주(0.03%)는 상승, 대구(0.00%)는 보합, 충남(-0.24%), 울산(-0.23%), 경북(-0.2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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