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생활안전부터 꼼꼼히 챙기겠다”

빈집 정비·먼지먹는 하마 도입·소방시설 확충 등 안전·환경·교통 분야 정책발표
기사입력 2018.04.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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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4주기인 16일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생활안전’을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안전·환경·교통분야 정책공약(5차) 발표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소한 부분부터 다시 한 번 자세히 점검하는 것으로 도시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방치된 빈집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방치된 빈집은 청소년 탈선과 안전문제로 골칫거리 중 하나다. 2016년 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대전지역 빈집은 2만 6000호가 넘는다.
허 후보는 빈집정비지원조례를 제정, 단계적으로 재생사업 등을 통해 빈집을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허 후보는 그 밖의 생활안전분야 정책으로 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거점별 수영장 확보, 모든 초등학교 주변 보행로 100% 설치, 원도심 전주 지중화 확대 등을 내놨다.
 
소방안전 분야 공약은 단독주택 15만가구에 소방안전시설 설치, 소방관 ‘당비비’ 근무 시행 등 근무여건개선 등이다.

환경분야에서는 가시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분진흡입차량 도입(‘먼지 먹는 하마 플랜’)과 친환경 자동차 확대보급 등 정책을 발표했다.
 
분집흡입차량은 기존 노면 흙을 청소하는 것에서 주변 먼지까지 빨아들이는 것으로 진일보 한 것으로 우선 30대 정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연간 150톤의 분진과 30톤의 미세먼지 수거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먼저 도입한 서울시는 현재 45대에서 75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관용차량과 버스·택시 절반까지 친환경차량 수단으로 교체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환경을 살리는 자원순환 플랜으로 신수도권 상생연합도시네트워크와 연계해 대전·충청 푸드플랜 수립으로, 싱싱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한다는 복안이다.
 
대중교통 플랜으로는 올빼미버스 등 빅데이터 기반 수요맞춤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통카드 환승 횟수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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