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충희, “원도심 언더그라운드 도시 개발”

기사입력 2018.05.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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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충희 바른미래당 대전시장 후보가 제시한 언더그라운드 도시

남충희 바른미래당 대전시장 후보는 15일 “원도심 살리기는 대전경제 살리기의 핵심이다”며 “원도심을 대전의 역사가 복원된 지상의 특화거리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채워진 지하의 문화예술 언더그라운드 복합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 후보는 “대전은 산업연구원이 2015년부터 쇠퇴기로 접어든 도시라고 경고할 정도로 경제가 무너져 가고 있다”며 “과거 20여 년간 실패한 방식을 버리고 획적인 발상의 전환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역사적 스토리와 미래형 먹거리가 공존하며 국내·외 사람들이 계속 모여들고,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문화예술산업이 일어나며 창의성이 북적거리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대한 구체적 방안으로 남 후보는 “대전역 지하에 중소형 전시 컨벤tus센터를 중심으로 문화산업시설이 모인 ‘문화산업 언더그라운드 도시’를 건설하겠다”며 교통의 요지라는 대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문화산업 언더그라운드 도시’에는 중소형 전시컨벤션센터, 상업시설, 대기업 면세점, 편의시설이 모두 들어오고, 이로 인해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임으로써 만남이 이뤄지고, 소비가 일어나고, 계약이 체결되며 관광이 이뤄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남 후보는 “구 도청은 전시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며 “구 도청 부지를 박물관, 전시관, 예술학교 등으로 탈바꿈시키고 구 도청 자리 지하에는 ‘문화예술산업 언더그라운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화예술산업 언더그라운 도시’는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오디토리움’, 문화와 예술공연 등이 가능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컨셉 책방, 문화예술 공연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 등을 만들 계획이다.

이어 그는 “원도심 특화거리를 디자인과 스토리가 공존하는 특화거리로 활성화시키고, 원도심 내 오피스 임대사업을 통해 창업청년들의 창업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산시 정무부시장 시절 부산 센텀시티를 건설해 영화산업, 전시컨벤션산업(MICE)을 성공시켜 부산경제를 살리고 세계적 도시를 만든 경험과 실적이 있다”며 “원도심을 대전경제를 살리는 핵심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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