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소기업, 세계3위 인도시장 공략 발판 마련

계약추진(56억 원) ․ 수출상담(152억 원) 총 208억 원 성과
기사입력 2018.05.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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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소기업, 세계3위 인도시장 공략 발판 마련 (2).jpg
 
대전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세계 3위의 인도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18 G-FAIR 뭄바이’에 대전 지역 중소기업 6개사가 참가해 계약추진(56억 원)과 수출상담(152억 원) 등 208억 원 상당의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GBC(경기비즈니스센터) 뭄바이에서 주관하고 KOTRA, 마하라수트라 주정부, 인도상공회의소에서 후원하는 G-FAIR 뭄바이는 200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지의 시장성과 가격 경쟁력 등을 갖춘 지역 소재 6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우수제품을 인도시장과 세계 시장에 알렸다.

참여기업은 냉각수 첨가제를 제조하는 ㈜그리닉스, 정화살균소재 및 장치를 제조·판매하는 ㈜퓨어시스, 마이크로니들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마이티시스템, 소화기 관리장치를 생산하는 ㈜디엔아이, 배낭완충기를 제조하는 ㈜아이엠케이, 가스자재를 개발 및 판매하는 ㈜지엔지가스텍 등이다.

㈜그리닉스는 자동차 냉각수 첨가 매연 저감제를 개발·판매하는 친환경 회사로 공기오염이 심각한 인도에서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인도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도의 친환경 소재 무역업체인 Track Mark International과 현장에서 3년에 1,00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금액의 MOU를 체결했다.

정화살균소재 및 장치를 제조·판매하는 ㈜퓨어시스는 공기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인도 시장의 바이어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마이크로니들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마이티시스템은 뷰티 시장이 점점 커지는 인도 시장 바이어들과 여성 고객의 관심을 샀다.

NFC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소화기 관리 장치를 제조·판매하는 ㈜디엔아이는 인도의 일반 바이어 뿐 만 아니라 소화기 안전 관련 업체와 다양한 상담을 진행 했다.

배낭 완충기를 판매하는 ㈜아이엠케이와 가스자재를 생산·판매하는 ㈜지엔지가스텍은 전시회 기간 뿐 아니라 전시회 종료 다음날에도 인도 현지 업체 바이어들과 업체 방문 등의 일정을 잡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대전시는 이번 2018 G-FAIR 뭄바이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통역비, 편도 물류비 전액을 지원했으며, 향후 관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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