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값 하락에 대전도 하락세
기사입력 2018.05.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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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단기간 급등된 가격과 재건축 부담금 현실화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분위에 따라 하락폭이 커진 가운데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한국감정원은 2018년 5월 3주(5.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11% 하락하였고 대전과 세종 아파트 매매가는 각각 0.03%하락, 0.03%상승한 반면, 대전과 세종 전세가격은 각각 0.03%하락, 0.52%하락하였다고 밝혔다.세종은 신규분양시장 호조 및 추가상승 기대감 있는 행복도시 내 선호단지 수요로 소폭 상승하였으나 대전은 도안호수공원 3블록 청약 기대심리로 기존 아파트 매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 된다.한편,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지정 변경 및 실시 계획 승인이 23일부로 국토부의 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6월 ~ 7월 중 도안호수공원 3블럭 아파트 분양에 방점을 찍게됐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대구(0.05%), 서울(0.04%), 전남(0.04%), 세종(0.03%), 광주(0.03%)는 상승, 경남(-0.33%), 울산(-0.20%), 충북(-0.14%), 경북(-0.14%), 충남(-0.14%) 등은 하락하였다.또한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는 대구(0.00%)는 보합, 세종(-0.52%), 울산(-0.27%), 충남(-0.24%), 경남(-0.22%), 경북(-0.17%), 경기(-0.13%), 강원(-0.11%), 충북(-0.11%), 부산(-0.09%) 등은 하락하였다.
[박윤희 기자 qls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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