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22일 충무체육관서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세계 톱랭커 대거 참가

세계 톱랭커들의‘화려한 스핀’, 대전 홀린다
기사입력 2018.07.0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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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7개국의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탁구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세계 정상급 탁구선수 222명과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종목은 기존 일반부 남․여 단식․복식, 21세 이하 남․여 단식에 혼합복식이 추가돼 한층 흥미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주요 참가선수는 남자 세계랭킹 10위이내의 오브차로프 드미트리(독일), 린가오위안(중국), 쉬신(중국), 원춘팅(홍콩), 이상수(대한민국), 니와코키(일본), 하리모토 토모카즈(일본)와 여자 세계랭킹 10위이내 선수 전원이 참가해 정상급의 화려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본 오픈 남자복식 우승의 이상수, 정영식, 지난해 남자 복식 우승의 장우진, 정상은, 지난해까지 21세 이하부 남자단식 2연패를 차지한 대전동산고 출신의 임종훈(KGC인삼공사),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의 히어로 서효원 선수 등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1년 시작해 올 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는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는 월드투어 시리즈로 대전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유치됐다.

이번 대회는 특히 국제탁구연맹 주최 월드투어 대회 중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급으로 세계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대회인 만큼 남․여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가 대부분 출전하고 대회 전체 시상금 또한 26만6,000달러에 달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대회가 대전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모든 시민들에게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고 탁구 엘리트들에게는 큰 꿈을 그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주요경기는 TV(KBS)와 인터넷(KBS N)등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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