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트리플시티 3블럭 분양가 1,120만원
기사입력 2018.07.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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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는 갑천친수구역 트리풀시티 3블록 아파트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평균 분양가를 3.3㎡당 1,120만원으로 결정했으며 오는 24일 공고예정이다.
부동산 업계는 단지조성비용과 토지비용, 사업 지체에 따른 공사채 발행 등을 고려했다지만, 공공주택 분양에도 불구하고 다소 높게 책정됐다는 지적이다.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25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30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7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85㎡ 이하 천 329가구, 85㎡ 이상 433가구 등 총 1,762가구가 분양된다.
당첨만 되도 웃돈이 수천만원에서 1억 원을 웃돌 거란 예상에 이미 물딱지가 암암리에 팔려나가는 등 불법 떴다방 기승 우려가 커지면서, 대전시는 특별 단속 대책을 내놨다.
합동단속반을 꾸려 전매 행위와 불법 중개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이지영 기자 qls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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