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특별시

기사입력 2019.01.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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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적극 지원 -
-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타면제 약속 -
- 2019~2022 대전방문의 해 적극 지원·홍보 요청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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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전국경제투어 중 5번째로 대전에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대전시청에 방문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특별시’행사에 참석한 후 항공우주연구원에 들러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원도심에 들러 지역경제인과 칼국수를 먹은 후 으능정이 거리와 성심당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 육성과 대덕특구 재창조에 대해 깊은 교감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대전의 대덕특구는 국가차원의 원천과학기술 개발에 큰 공헌을 해왔으나 성장한계에 부딪힌 것이 사실”이라며“대덕특구를 단순 R&D기관이 아닌 신기술 사업화를 통해 청년창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4차산업혁명의 시대는 우리의 시대이며, 대전의 시대임을 강조하면서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에서 미래과학의 꿈을 키우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재창조 비전과 전략 발표에서“대덕특구 재창조는 기술사업화 활성화, 대덕특구 혁신공간화, 첨단산업단지 조성, 혁신생태계 고도화의 4대 전략을 통해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라며“대통령의 말씀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위해선 정부주도의 범부처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며 입장을 피력했다.

이는 4차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대전이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문 대통령은“대전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며“빠른 시일 내에 예타면제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은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으로 약 10여년 동안 답보되어 온 150만 대전시민의 숙원사업이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으로‘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이에 따라 대전의 공공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진들을 격려하고 흔들림 없는 국가우주개발 정책을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어진 지역경제인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개선 등 지역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한 질의에 대해선 다시 한 번 예타면제 사업 추진에 대해 굳게 약속했다.

또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에 대해선 깊이 공감하며,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유관 공공기관 이전과 역차별 개선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후 지역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문화·축제 대표거리인 으능정이 거리를 방문해 국내 최대 아케이드형 LED영상시설인 스카이로드를 관람하며 시민·상인들과 소통했다.

허 시장은“오늘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전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올해는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 대전방문의 해가 시작되는 뜻 깊은 해”라며“정부 차원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리며 계족산 황톳길, 오월드 등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저번 여름휴가 때 장태산 휴양림과 시립미술관을 방문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며“기회가 된다면 다시 대전에 방문할 예정이며, 정부에서도 대전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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