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값 서구 무섭게 오르기 시작...
기사입력 2019.09.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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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서구가 유성구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주간 아파트 동향은 대전 서구(0.31%)는 정비사업(탄방1구역) 진척으로 둔산․월평동 일대 위주로, 중구(0.26%)는 문화․목동 등 입지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유성구(0.21%)는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하수종말처리장 이전)등으로 전민동을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반면, 세종은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새롬․종촌동 대단지에서 하락하며 지난주 보합에서 하락 전환됐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수도권(0.03%→0.04%)은 상승폭 확대, 서울(0.03%→0.03%)은 상승폭 유지, 지방(-0.05%→-0.04%)은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00%→0.01%), 8개도(-0.10%→-0.09%), 세종(0.00%→-0.03%))됐다.시도별로는 대전(0.21%), 인천(0.07%), 경기(0.04%), 서울(0.03%), 대구(0.01%)는 상승, 울산(0.00%), 전남(0.00%)은 보합, 충북(-0.16%), 강원(-0.14%), 경남(-0.12%), 제주(-0.09%), 전북(-0.08%) 등은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05%→0.06%)은 상승폭 확대, 서울(0.04%→0.04%)은 상승폭 유지, 지방(-0.03%→-0.02%)은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01%→0.02%), 8개도(-0.07%→-0.06%), 세종(0.08%→0.02%))됐다.대전 유성구(0.14%)는 어은동 입지여건 양호한 일부 구축단지 수요 증가하며 상승 전환. 중(0.12%)․서구(0.08%)는 학군․교통 등 주거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됐고, 세종은 행복도시 내 다정동 신규입주(이편한세상푸르지오, 1,258세대, 6~7월입주) 마무리되는 가운데, 새롬동 일부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시도별로는 대구(0.09%), 대전(0.09%), 경기(0.08%), 서울(0.04%), 등은 상승, 충남(0.00%), 전남(0.00%)은 보합, 제주(-0.14%), 강원(-0.13%), 경남(-0.09%), 전북(-0.09%), 경북(-0.06%) 등은 하락했다.
[문경숙 기자 lho1004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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