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눈치 없는 집값 상승
기사입력 2020.01.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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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 가격이 브레이크 없는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다.16일 한국감정원은 2020년 1월 2주(1.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9% 상승, 전세가격은 0.10% 상승한 가운데 대전은 0.36% 상승을 나타냈다고 밝혔다.유성구(0.53%)는 송강동 등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구축 위주로, 서구(0.40%)는 학군 수요 꾸준한 둔산동 및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탄방ㆍ월평동 위주로, 중구(0.33%)는 교통 접근성 좋은 유천ㆍ태평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1%→0.13%)은 상승폭 확대, 서울(0.07%→0.04%)은 상승폭 축소, 지방(0.04%→0.05%)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10%→0.11%), 8개도(-0.02%→0.00%), 세종(0.28%→0.14%))됐다.시도별로는 대전(0.36%), 경기(0.18%), 세종(0.14%), 대구(0.12%), 울산(0.12%), 인천(0.09%), 충남(0.06%), 부산(0.05%) 등은 상승, 경북(-0.10%), 강원(-0.06%), 제주(-0.02%)는 하락했다.
[이현옥 기자 lho1004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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