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전 11-13번 환자 발생

기사입력 2020.02.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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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지하철 대동역ㆍ중앙로역장이며, 6번 확진자 접촉자

12번 환자는 대덕구 송촌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세종시 소재 보험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천안 줌바댄스 교습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만, 자세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

13번 환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며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는 대학원생으로서 주말을 맞아 본가인 대전 서구에 내려와 기거하고 있는 중이며, 서울에서 접촉한 친구의 부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거주자

한편, 대전시는 27일 신천지신도 12,335명에 대한 코로나19 증상여부를 조사한 결과, 무증상자는 11,361명(92%), 유증상자는 167명(1.4%), 통화가 되지 않은 신도는 807명(6.6%)으로 조사 되었으며, 응답률은 11,528명으로 93.4%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조사 당시 단순한 기침, 미열, 인후통 등이 있다고 답한 신도들은 모두 유증상자로 분리 했으며, 우선 1339 통화와 지역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증상자 167명에 대한 자가 격리 및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협력 체계를 유지 최우선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무증상자로 확인된 11,361명은 자치구에서 2월 29일부터 2주간 능동감시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월 27일 자치구 행정팀장 회의를 개최하고 능동감시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도록 시달했다.

또한, 27일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807명에 대하여는 28일부터 신천지 측과 함께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연락이 되지 않는 신도에 대하여는 대전지방경찰청에 소재 파악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대전시는 신천지와 관련하여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신천지 신도 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기동반도 운영 한다.

1차 적으로는 시 본청 팀장 5명으로 기동반을 편성, 신천지 기존 시설의 재가동 여부, 새로운 집회 장소 개소 여부, 시민이 신천시 활동 시설이라고 제보하는 시설에 대하여 매일 현장점검 한다.

특히, 점검 시 집회 등이 의심되면 경찰과 합동 점검하고, 내부 방역도 실시하여,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최소화 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 했다.

다만, 현재 인터넷카페, SNS 등에 과거 신천지 명단이 유포되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 개인정보 유출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유념해 주실 것도 당부했다.

한편, 어제 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신천지교육생 명단 2,369명이 추가로 통보됨에 따라 2월 28일 시 본청 직원을 투입하여 코로나19 증상여부를 파악하고 신천지신도와 동일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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