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안·세종 아파트 매매가, 코로나19 확산 및 급등 피로감으로 상승폭 축소
기사입력 2020.04.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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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안·세종 아파트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20년 4월 1주(4.6일 기준) 대전은 코로나19 확산 및 급등 피로감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되며, 3주 연속 상승폭 축소되는 가운데, 동구(0.31%)는 혁신도시 유치 기대감 등으로, 서구(0.12%)ㆍ중구(0.09%)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등으로, 유성구(0.04%)는 지족ㆍ장대동 위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또한 세종(0.24%)은 단기 급등 및 경제위기 우려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되며 상승세 주춤한 가운데, 교통 및 접근성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상승, 전세가격은 0.03% 상승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수도권(0.14%→0.12%)은 상승폭 축소, 서울(-0.02%→-0.04%)은 하락폭 확대, 지방(0.00%→-0.01%)은 하락 전환(5대광역시(0.01%→-0.01%), 8개도(-0.02%→-0.02%), 세종(0.24%→0.24%))됐다.ㅇ 시도별로는 인천(0.29%), 세종(0.24%), 경기(0.17%), 대전(0.11%), 충북(0.01%) 등은 상승, 전남(0.00%)은 보합, 제주(-0.06%), 경북(-0.05%), 충남(-0.05%), 대구(-0.04%), 서울(-0.04%) 등은 하락했다.또한 전세가격은 세종0.21%, 대전은 0.03%상승을 보였다.
[문경숙 기자 lho1004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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