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탄방동 통학로 전신주 지중화 추진으로 주민 안전 확보
기사입력 2021.09.04 10:18
-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은 ▲탄방동 탄방로 일대 전선 지중화 사업 ▲월평동 마사회 건물 활용방안 마련 등 지역공약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방동 통학로 전선지중화 사업은 올해 1월 한국전력공사 지중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예산이 확보되어 총사업비 18억 원(한국전력공사 50%, 대전 서구 50%) 규모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측에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2년 완공 예정이다.탄방동2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완료된 후, 현재 탄방로 일대는 차량 통행량과 보행량이 급증하고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시설 주변에 전선이 난립하여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여왔다. 이번 ‘탄방동 통학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에 매설하면 통학로 위 전신주가 사라져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로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박 의원은 “탄방동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과 안전한 보행공간이 확보되고, 특히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 다른 공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월평동 마사회 건물 활용은 대전시와 KAIST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를 조성하기로 결정되었다.월평동 한국마사회 대전마권장외발매소 폐쇄가 결정된 후 마사회 건물의 공실으로 인한 지역상권 침체화에 대한 우려가 높았고, 이에 박 의원은 지난해 4·15 총선 공약으로 마사회 건물을 활용하여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기관을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박 의원은 “대전시, KAIST와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월평동에 혁신창업공간을 조성하게 되었다. 앞으로 창업을 원하는 전국의 청년들이 모여들어 대한민국의 혁신을 선도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ho1004!@naver.com]
<저작권자ⓒ도안뉴스 & doha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