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신도시 트리풀시티 5블럭, 부실공사 아파트?
황인호 의원, "도안지구 5BL 하자보수 12,916건!"
기사입력 2016.11.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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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의원(동구1, 더불어민주당)은 제22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전도시공사 및 대전도시철도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안신도시 트리풀시티5블럭은 하자보수 결정판이라고 밝혔다.이날 황의원에 따르면 대전도시공사의 하자보수 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도안지구 5BL 분양아파트 건설공사와 관련하여 아파트 입주후 하자보수 신청건수가 12,916건이나 발생하였다. 감리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 강한 질타를 했다.이후 관련 대책을 확실히 마련하여 재발방지에 노력하라고 강조했다.한편 황의원은 대전도시공사의 직원 등의 개인정보 관리 실태에 대한 질의를 통해 “대전도시공사 입사시 지나치게 많은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지나치게 자세한 학력사항 기재, 가족사항 기재 등을 요구하여 일견 학맥이나 인맥, 혈연관계가 들어나 이러한 부분이 줄서기, 청탁 등에 이용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보고, 하루속히 개선하라.”라고 지적했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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