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에서 한국성인교육학회 가을 학술대회 개최
지역주민의 창의, 문화 융성을 위한 성인평생교육의 역할
기사입력 2016.11.20 15:26
-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19일(토) 오후 1시부터 인문사회관에서 한국성인교육학회(Ace of Korea) 가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을 학술대회는 ‘지역주민의 창의, 문화 융성을 위한 성인평생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평소 학회 회원들이 연구해 온 주옥같은 논문들이 세션별로 발표됐다.특히, 문용린 전 교육부총리의 ‘성인평생교육과 행복역량’이라는 제목의 기조강연과 권이종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재단 후원회장(한국교원대 명예교수)의 ‘미래를 부르는 성인교육은 인성교육 실천이다’라는 주제의 특별초청강연이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김상길 한국성인교육학회 회장(한밭대 인문교양학부 교수)은 인사말을 통해서 “앞으로의 세상은 시시각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지식 또한 짧은 수명 때문에 낡은 지식과 새로운 지식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칫 하면 길을 잃고 헤맬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지식의 추적보다는 학습하는 방법이나 능력을 확보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저작권자ⓒ도안뉴스 & doha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