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국악 뮤지컬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용궁 속으로 놀러오세요~
기사입력 2016.1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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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연말을 맞이하여 대표브랜드작품 <용궁으로 간 토끼> 앵콜공연을 11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용궁으로 간 토끼>는 어린이날 공연으로 특별제작하여 국악원에서 진행했던 브랜드 작품으로, 국악원에서는 처음으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공연이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표브랜드작품으로 우뚝 선 <용궁으로 간 토끼>는 미래의 관객인 어린이들에게 국악이라는 장르를 대대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한 특별한 공연이었다.앵콜로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처음 선보였던 공연보다 더 체계적이고 완벽한 연기력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다양한 무대장치와 영상, 전통음악과 동요, 그리고 아름다운 전통 춤사위와 비보이 등 연주단, 무용단, 성악단이 총출연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용궁으로 간 토끼>는 책에서만 보던 <별주부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국악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토끼가 살던 육지에서 부르던 ‘아빠의 얼굴’, ‘산중호걸’, 화려한 퍼포먼스로 세계에서 주목받는 엠비크루의 비보이 등 익숙하고 신나는 현대음악과 용궁 속에서 즐기는 전통무용 ‘포구락’, ‘판굿’ 등 장중한 멋과 맛깔스러움이 가득한 전통음악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지는 내용이다.연말을 맞이하여 우리의 정서에 맞는 국악장단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재미있고 따뜻한 공연 <용궁으로 간 토끼> 앵콜공연을 진행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11월 29일(화), 30일(수) 오전 11시 공연은 현재 전석 매진된 상태이며, 29일(화), 30일(수) 오후 2시 공연예매만 가능하다.티켓은 전석 5천 원이며, 공연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koreamusic.go.kr) 또는 아르스노바 (www.arsnova.co.kr) 홈페이지, 공연문의는 ☏ 042-270-8583, 8500으로 하면 된다.
[고건희 기자 kohkh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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