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급식비, 2016년 2차 74억원 지원
초등학교 무상급식 및 중학교 저소득층자녀 등 93,763명 학생급식비 74억 6천만원 지원
기사입력 2016.11.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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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 김동문)은 관내 초등학교(146교) 무상급식 및 중학교(82교) 저소득층자녀 등 93,763명에게 학생급식비 74억 6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 제공으로 건강한 심신 발달 및 실질적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지원하는 급식비 지원 사업은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30%), 대전시와 자치구(70%)로 예산을 분담하여 무상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학교는 각 학교별 지원대상자, 급식단가 및 급식일수 등을 조사하여 지원한다.이 번 2차분에는 ▲ 초등학교 85,722명에 무상급식비 52억 ▲ 중학교 저소득층자녀 7,523명에 20억 9천만원 ▲ 일반중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465명에 1억 3천만원 ▲ 소규모 농촌학교 학생 53명에 1천 6백만원을 교부하여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켰다.한편,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16년 1차분에서도 전체 무상급식 및 중학교 저소득층자녀 등 94,473명에게 학교급식비 96억을 지원한 바 있다.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우수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함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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