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5 지진 발생

유성구에 핵폐기물 저장고 ...안전 확인 필요
기사입력 2016.11.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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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6시 53분경 대전 유성구 남서쪽 3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 피해사항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119신고 접수는 89건으로 나타났다.

유성구에 사는 한 시민은 새벽 잠결에 쿵 소리를 들었고 이정도 지진에 그런 소리까지 날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김문영(전 청와대 행정관)은 유성구에는 저준위 핵폐기물이 있어 시민들의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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