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중등 직업교육 비중확대 및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워크숍
기사입력 2016.12.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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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월 6일(화) 오후 3시 오페라웨딩 컨벤션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장 및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중등 직업교육 비중확대 및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워크숍을 실시하였다.이 번 워크숍에서 송달용(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 장학관과 시교육청 업무담당 장학사는 정부 및 대전시교육청의 정책방향을 연수하였고, 전국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한 수업사례를 공유하는 시간 등으로 운영되어, 교육과정 개편과 교실수업 및 현장실무 계획 수립‧추진에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중등 직업교육 비중확대는 학령인구 감소에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수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여 2022년까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 비중을 30%로 올리고 취업률 65% 달성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정책이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국가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으로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체계화시켜 현장 적합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과정이다.이날 참석한 특성화고 전문교과 담당 교사는 “일반교과와 전문교과 간 융합을 통해 학생참여 중심의 수업 사례를 보고 특성화고 교수‧학습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학교별 협의회 시간으로 이어져 수업개선에 대한 방안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비중 확대 및 NCS 기반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학과개편 및 학급증설에 협조 해주신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직업교육 추진과 학생취업률 제고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건희 기자 kohkh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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