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9급 공무원 19% 더 뽑는다

출입국관리직·교정직 늘리고 세무직은 축소
기사입력 2016.12.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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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공무원 시험에서 9급 공무원을 올해 보다 19% 늘려 뽑는다.


인사혁신처는 2017년 국가공무원 공채에서 총 6,023명의 5·7·9급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7일 발표했다. 


내년 전체 공무원 선발인원은 올해(5,372명)보다 12.1% 늘어난 것이고, 특히 9급 공채는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보다 19.2% 증가한 4,910명을 뽑기로 했다. 이중 행정직군은 4,508명이고 기술직군은 402명이다. 

흔히 행정고시로 불리는 5급 공채는 행정직군 235명과 기술직군 64명, 지역구분모집 39명, 외교관후보자 45명을 선발하고, 7급 공채는 행정직군 530명, 기술직군 168명, 외무 영사직 32명을 뽑는다. 

그 밖에 장애인과 저소득층은 별도로 구분해 뽑으며, 장애인은 7급과 9급에 269명, 저소득층은 9급만 133명까지 선발한다. 

국세청에서 일하게 되는 세무직은 최근 2년간 공채선발인원을 확대했지만 내년에는 평년수준으로 축소해 7급은 올해(300명)의 30% 수준인 115명, 9급은 올해(1,587)의 60% 가량인 1,103명만 선발한다. 

반면 교정직은 9급 선발인원을 올해보다 520명 늘린 957명으로, 인천공항 제2 터미널이 개항하면서 수요가 늘어날 출입국 관리직은 7·9급 선발인원을 56명에서 219명으로 크게 늘린다. 

아울러 내년에는 재난관리의 중요성을 반영해 5급에 최초로 방재안전직렬을 신설해 4명을 선발하고 미래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에서 필요한 7급 공업 직렬 선발인원을 지난해 보다 16명 늘렸다. 

자세한 내용은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공직박람회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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