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 탄핵정국 시정 현안사업에 지장 없도록 만전 지시

12일 주간업무회의서 지역경제 등 시정 챙기기 강조, 서민경제 악영향 방지 주문
기사입력 2016.12.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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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탄핵정국과 연말연시를 맞아 어수선한 분위기를 일신시키고,  시정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권 시장은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며, 연말을 끼고 있어서 어수선함이 더 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연계된 사업 등 주요 시정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꼼꼼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경제여건에 대해 권 시장은 “지역경제와 기업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기업도우미 활동을 강화해 도울 것이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며 “아울러 소비 위축에 따른 서민경제 악영향이 확산되지 않도록 캠페인 등을 통해 소비활동을 진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권 시장은 “이웃돕기운동의 위축에 따른 복지시설의 겨울나기 등 취약계층의 상태를 체크하고, 시민안전 상태도 잘 살펴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권 시장은 주요 정책의 원활하고 탄력적인 추진을 담보하기 위한 가칭 시정협력전략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권 시장은 “합리적인 시책 마련과 원만한 추진을 위해 시장, 시의회 의장, 시민행복위원장, 시 정책자문단, 시민연대회의 등이 두루 참여해 중요 사안을 미리 논의하는 거버넌스 협의체가 필요하다”며  “논란이 예상되고 시민의 절대적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협의체에서 미리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이밖에도 1년여 동안 민관정이 노력한 끝에 호남선 연결과 서대전역 경유 증편을 이끌어낸 만큼 서대전역 이용 활성화를 적극 홍보할 것과, 주요 사업에 대한 탄력적 예산전략을 마련할 것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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