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직원이 추천하는 겨울철 탐방 명소는?

오대산 고위평탄면·주왕산 절골계곡 등 15곳 선정
기사입력 2016.12.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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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공단 직원들이 직접 뽑은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을 12일 공개했다.
이번 겨울철 탐방 명소 선정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2000여명이 참여했다. 또 정상 정복형 산행 문화를 개선하고 저지대 수평탐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능한 고지대 지역은 제외했다.
선정된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은 ▲오대산 고위평탄면 ▲무등산 동부 규봉암 주상절리대 ▲설악산 토왕성 폭포 전망대 ▲설악산 백담사 계곡 ▲변산반도 적벽강 ▲지리산 미타암 ▲지리산 화개 야생 녹차밭 ▲내장산 입암산성 ▲월악산 옥순봉 ▲태안해안 신두리 해안사구 ▲가야산 농산정 ▲가야산 해인사 원당암 ▲주왕산 절골계곡 ▲경주 남산 옥룡암 ▲한려해상 통영 달아길 편백림 등이다.   
월악산 남한강에서 우뚝 솟은 옥순봉. 남한강에서 우뚝 솟은 암반은 한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월악산 남한강에 우뚝 솟은 옥순봉. 남한강에서 우뚝 솟은 암반은 한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오대산 고위평탄면’은 노인봉에서 서쪽으로 넘어오는 구름이 장관을 이룬다.
‘설악산 토왕성 폭포 전망대‘는 설악산의 웅장함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며 ’설악산 백담사 계곡‘은 에메랄드 빛의 계곡과 그 주변의 쌓여진 수많은 돌탑이 인상적이다.
‘변산반도 적벽강’은 7000만년의 퇴적과 침식이 만든 붉은 바위와 절벽이 빚어낸 명소다. ‘지리산 미타암’은 겨울을 준비하는 지리산을 암자의 차실(茶室) 창문 너머로 볼 수 있다.
‘월악산 옥순봉‘은 남한 강변에 우뚝 솟은 암반이 사극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곳이다.
’가야산 농산정‘은 통일신라시대 문장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은거생활을 했던 곳으로 겨울철 옛 조상들의 풍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가야산 해인사 원당암. 해인사를 찾는 수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가야산 정상의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가야산 해인사 원당암. 해인사를 찾는 수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가야산 정상의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외에도 국내 다른 산성과 차별되는 ‘내장산 입암산성’,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섶다리 등이 운치를 더하는 ‘주왕산 절골계곡’ 등도 겨울철 탐방 장소로 인상 깊은 곳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에 선정한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을 비롯, 1차로 발굴된 161곳의 명소에 대한 설명 자료를 제작해 공단 누리집(http://www.knps.or.kr/)에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민 공단 탐방복지처장은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 곳”이라며 “지속적으로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국립공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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