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 씨앗(예비)학교 교원 대상 혁신 역량강화 연수 개최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연수로 행복한 학교 구현의 시작
기사입력 2016.12.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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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14.(수) 16:00~18:00까지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창의인재 씨앗(예비)학교 10개교 교원 370명을 대상으로 학교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행복한 학교 구현의 기반 마련을 위한 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지난 12.1.(목) 교감 연수, 12.6.(화) 업무담당자 연수에 이어 전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로 ‘더 나은 교육, 더 나은 학교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연수 진행 순서는 한국교원대학교 학교혁신연구지원센터장인 강충열 교수의 ‘학교혁신의 취지와 배경’이라는 주제 특강에 이어 현재 창의인재 씨앗학교 5개교(대전중리초, 산흥초, 대전갑천중, 대전대청중, 성덕중)의 운영 결과 보고 에 이어, 지난 11월 창의인재 씨앗학교 설문 조사결과 발표 및 내년도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이 번 연수를 통해 창의인재 씨앗학교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창의인재 씨앗학교 구성원들이 혁신학교의 운영 취지를 이해하고 현장 적용에의 의지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 씨앗학교는 학교 공동체가 협력과 나눔의 학교문화를 만들고 전문적인 학습공동체와 도덕적 생활 공동체를 구축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된 창의적인 교육 활동을 통해 삶의 맥락 속에서 창의인재로 함께 성장해가는 학교이다.창의인재 씨앗예비학교는 본격적으로 창의인재 씨앗학교로 운영하기 전에 한 학기동안 혁신역량을 키우는 학교다.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창의인재 씨앗학교는 5개교(대전중리초, 산흥초, 대전갑천중, 대전대청중, 성덕중)이다. 현재는 씨앗예비학교지만 내년부터 대전선화초, 대전장대중, 보문중, 신탄진중, 대전국제통상고 등 5개교가 창의인재 씨앗학교로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창의인재 씨앗(예비)학교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서로간의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인재 씨앗(예비)학교가 행복한 학교 구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건희 기자 kohkh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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