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래퍼 아웃사이더가 전하는 청소년 희망 메시지
청소년 희망콘서트 개최...무료입장
기사입력 2016.12.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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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오는 17일 10시 30분부터 80분 동안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유성구청소년수련관(관장 김영호) 주관으로 열리는 이 날 행사는 2016년 동아리 페스티벌 중․고등부 우승팀들의 공연과 래퍼 아웃사이더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특히 래퍼 아웃사이더는 ‘고통은 성장의 밑거름, 난 언제나 자신을 믿거든’이라는 주제로 학창시절 꿈과 좌절 그리고 현재까지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구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공유로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그 동안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선행 래퍼’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아웃사이더는 현재 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고건희 기자 kohkh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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