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헌법 위반 안했다. 탄핵사유 없다"

헌재에 답변서 제출, 이중환 등 4명의 대리인단 선임
기사입력 2016.12.16 16:5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자신은 헌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며 탄핵 당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중환 변호사(사법연수원 15기) 등 '대통령 법률 대리인단(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탄핵소추 의결서에 대한 박 대통령의 답변서를 제출했다.

답변서는 24쪽 분량으로, 국회가 제시한 헌법 위반 5건, 법률 위반 8건 등 13건의 탄핵 사유를 전면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답변서 제출후 헌재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 위반은 인정되기 어렵고, 증거가 없어서 인정되지 않을 것"이라며 "탄핵은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탄핵사유에 포함된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는 "불행한 일이긴 하지만 대통령이 생명권을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뇌물죄에 대해서도 "공소장에 그런 부분 없지 않느냐. 인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판 과정에서 다 입증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답변서 내용에 대해서는 헌재 심판 과정에서 공개하겠다고 공개를 거부하면서도 "사실관계 및 법률관계 모두를 다툴 예정"이라고 덧붙여, 향후 치열한 법리 공방을 예고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 변호사 외에 손범규(연수원 28기) 전 정부법무공단 이사장, 서성건(군법무관 출신), 채명성(연수원 36기) 변호사 등 4명을 변호인단으로 선임했다. 박 대통령은 추후 대리인단을 더 보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뷰스앤뉴스] 이영섭기자      
 
<저작권자ⓒ도안뉴스 & doha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Union 도안뉴스 (http://dohan.kr) | 발행인, 편집인 : 이현옥 | Ω 35388   대전광역시 서구 벌곡로 1328번안길 84(가수원동)[본사] | 대전광역시 서구 벌곡로1349번길 19(가수원동)[가수원지사] ㅣ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북로 125(도안동)[도안지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상대남로 26(상대동)[유성지사] 
  • 2015 등록번호 : 대전.아00241(2015.8.28)  | 전화번호 : 042-541-0599 l 010-4512-9450  l fax 042-525-7119  qlstm0115@naver.com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윤희
    Copyright ⓒ 2015~2018 dohan.kr All right reserved. 
     
도안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