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대전, ‘과학문화 콘텐츠’조성
12.19(월) 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 발전협의회 전체회의 개최
기사입력 2016.12.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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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 발전협의회(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 홍보업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했으며 ▲ 내년도 변화되는 주요시정 및 주요행사 안내 ▲ 카이스트교‘과학문화 콘텐츠’조성 안내 ▲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선정 협조 ▲ 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 분과위원회 발굴 신규사업 운영방안 논의 ▲ 2017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부주제 의견수렴 등 대전시와 특구 간에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게 된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과제 중 대전시가 2017년 추진예정인 과학나눔터 운영과 시민참여형 지역사회문제해결 협력사업의 프로그램, 시범과제 등에 대한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되었다.또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144개 기관·단체 참여, 187개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17만 명의 시민이 관람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2017년 부주제(주제관 설치)에 대한 출연(연) 등 관계자들 의견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밖에도 2017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 개최 등 내년도 변화되는 주요시정 및 주요행사, 12월 준공한 카이스트교의 우리나라 대표 과학기술인 흉상(7인)과 교명주 조형물(4점) 조성 등 특구 관련 시정 주요시책에 대해 홍보하고 출연(연)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대전시 송치영 과학경제국장은“대전시는 대덕특구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과학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그 일환으로 2015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 발전협의회’를 매개체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등 특구와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 발전협의회’는 지난해 2월 발족해 그동안 네 차례의 전체회의와 여섯 차례의 운영회의를 열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세계과학정상회의, 지난 15일 준공한 카이스트교 과학자 기념존 조성 등 특구와 대전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논의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해왔다.협의회는 또 올해부터 3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대덕특구 과학문화 둘레길 조성 등 5건의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이중 2건이 시책에 반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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