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맞아 동계 충효교실 운영
이달 2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4개 유림단체
기사입력 2016.12.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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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충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효교실은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4개 유림단체에서 대전시 지원을 받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명심보감, 사자소학 등 우리 선조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는 한문기록과 전통예절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이곳에서는 선비의 학문과 실천덕목을 익히고 충효정신 함양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여 보다나은 내일을 준비하려는 사람이면 누구나 배울 수 있다.배움터 4곳은 회덕향교(회덕향교회관 ☎625-5565), 진잠향교(양영루 및 명륜당 ☎543-1811), 남간사유회(우암사적공원 내 ☎257-7693), 성균관유도회대전광역시본부(하기동 송림@관리사무소 내 ☎861-3928)로 각각 운영되며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충절의 고장에서 사는 자부심과 선비정신을 배우고자하는 분은 배움터를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고건희 기자 kohkh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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