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호수공원 3BL 시공사 "계룡건설" 확정적
도안 부촌(富村)만들 장인(匠人), "계룡건설 컨소시엄"
기사입력 2016.12.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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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호수공원 3블럭 시공사 선정에 있어 기술설계안 심사에서 계룡건설이 1순위를 차지했다.아직 가격심의가 남아 있으나 기술제안방식에 높은 배점은 설계안 심의 이기 때문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거의 확정됐다고 보면 된다.우선 기술설계안 심의에서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93.05점을 얻었고,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83.05점을 받았다.도안호수공원 3블럭 개발은 특이하게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PQ)’방식을 채택했다.시공사 선정에는 기술심의, 가격심의가 6:4로 이루어진다.PQ방식은 공사입찰시 낙찰자를 선정함에 있어 가격뿐만 아니라 건설기술, 공사기간, 가격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선정하는 방식이다.가격심의보다 기술심의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시공의 완결성과 예술성, 상징성을 높이는 장점있다.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서도 ‘도안 호수공원’을 대전의 명품브랜드로 만들 청사진이기 때문에 대전의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지난 8월에도 세종정부청사 복합 체육시설 건립에도 이방식을 도입했다.<세종정부청사 복합 체육관>
[박병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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