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호수공원 "鷄龍건설" 첫삽 뜨다.
도안호수공원 3블럭, 시공사 "계룡건설" 이 찬스 잡아..
기사입력 2016.12.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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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이하 도안호수공원) 3블록에 대전업체인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낙점됐다.이로 인해 도안호수공원 첫삽은 계룡건설이 뜨는 행운을 안게 되었다.도안호수공원 3블럭은 기술제안입찰방식(PQ)으로 기술심의와 가격심의가 6:4로 실시된다.28일 가격심의에서 계룡건설 3,175억 원, 한화건설 3,088억 원을 써내, 4할 만점에 계룡 3.89점 한화 4점을 받았지만 지난 26일 기술심의에서 계룡건설이 한화건설에 10점 많이 받아내 오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계룡건설은 내년 5월 분양전까지 대전도시공사 기본설계에 오버레이 설계작업을 걸쳐 시공하게 된다.한편 대전도시공사는 "5월에 분양할 계획으로, 내년 초에 인허가 절차나 사업승인을 득한 후에 5월에 차질 없이 분양할 예정이며 분양 평형은 84㎡ 1,334세대, 97㎡ 446세대, 총 1,780세대에 달한다고 전했다.가장 큰 관심인 분양가는 도시공사가 내년 상반기 가격을 책정하는데, 민간개발이 아닌 만큼 3.3㎡당 9백만원 선에서 조정될 전망이다.
[박병수,이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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