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평생학습원”... 내달 2일부터 운영
43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 거점으로...
기사입력 2016.12.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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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내달 2일부터 ‘서구 평생학습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서구 평생학습원’은 탄방동 서구문화원 건물 2,3,4층에 사무실과 4개의 전용 강의실로 구성됐다.서구는 이곳에 평생학습 관련된 4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35개의 동아리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평생학습원은 지역사회에 분산된 지식자원을 온․오프라인 상에서 엮어내어 지역 주민들의 지적 욕구에 부응하는 평생교육 거점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내달 2일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프로그램은 4개월 1학기제로 진행되며, 주요 강좌로는 ▲동화구연지도사․정리수납지도사 과정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과정 ▲힐링 글쓰기, 교양 세계사 등 인문교양 과정 ▲댄스, 성악 등 취미생활 과정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서구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이끄는 요소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서구 평생학습원의 개원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가 제공되는 평생학습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구 평생학습원 개원식은 내달 11일 오전 11시에 있을 예정이다.
[고건희 기자 kohkh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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