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호수공원조성 5월, 단지조성공사 3월 발주

기사입력 2017.01.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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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친환경 명품 주거공간과 호수공원 조성사업인 도안호수공원조성사업이 신년초부터 발빠른 행정력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주관 ‘행복나눔 정책 라운드테이블, 대전의 지혜를 모으다’에서 권선택 시장은 도안 생태호수공원 조성공사 발주를 5월에 실시 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인근 세종과 충청의 관심을 받고 있는 도안호수공원이 이제 그림으로만이 아닌 실제 볼 날이 서서히 나가오고 있다.
 
작년 11.3부동산 대책으로 세종시의 부동산 관심이 한 풀 꺾였으나 대선공약의 포문을 행정수도 이전을 내세워 부동산 가격이 잠시 하락을 멈춘 상태이다.
 
이제 대전 도안신도시에 호수공원이 포텐셜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파트 수요자층이 행운을 가져다 줄 공간 선택에 고민에 빠져든다.
 
한편, 갑천지구 생태호수 조성계획이 일부 변경 될 것으로 보인다.
 
조정위와 시의원 간담회에서 도출된 안건에서 야구장건설은 동호인 위주의 체육시설로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아니라고 보고 도안동 부분 야구필드는 다목적 잔디광장으로 변경된다. 단 원신흥동 리틀야구장은 원안은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족캠핑장은 쓰레기 문제와 음주, 위생, 소음 등의 문제로 이부분도 배드민턴 등 체육활동시설로 변경하고 시니어계층의 커뮤니티 공간도 별도로 추가된다.
 
도안 갑천 생태호수공원은 근린공원 42만 4513㎡와 녹지 2만 1899㎡ 등 44만 6412㎡ 규모로 총 사업비 690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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