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직장 “해나라 어린이집” 확장 개원

대전권 의료기관 중 최초 직장 어린이집 개원
기사입력 2017.01.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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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운영, 학부모 비용부담은 제로(0)!
-친환경 식재료, 원어민 영어교육 바이얼린, 피아노 등 문화교육도 병행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이 23일 오후 3시 직장 보육시설인 ‘해나라 어린이집’ 확장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권 의료기관 중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은 선병원이 최초다.
 
선병원.jpg
 
선병원이 새로 문을 연 ‘해나라 어린이집’은 227.97㎡ 규모로 별관 1층과 2층에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소재로 실내를 꾸몄다. 보육실과 유아의 창의력 증진 및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실내 놀이터, 유아용 화장실, 상담실, 조리실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병원 업무 특성 상 야간근무가 있는 의사, 간호사 및 진료지원 부서 등의 편의를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종일반과 함께 밤 11시까지 연장반을 운영한다.
 
하지만 근무 스케줄에 따라 새벽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사실상 24시간으로 운영되며, 토요일에도 운영된다.
 
수용 정원은 6개반 30명으로, 만 0~2세 표준 보육과정과 만 3~5세 누리과정 등 연령별 맞춤교육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어린이집이 같은 병원 내 위치해 있어 엄마들이 틈틈이 아이를 살펴볼 수 있고 아플 때 신속한 진료도 가능하다.
 
국비로 지원되는 보육료 외에 현장학습, 특별활동, 차량운행 등 기타 필요경비는 선병원이 모두 지원한다.
 
정지연 병동 간호사는 “첫 아이에 이어 올해 3살이 된 둘째도 병원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 가까운 곳에 있다고 생각하니 안심이 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규은 경영원장은 “2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선병원 어린이집을 직원들이 보다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병원부지 내 신축 단독빌딩으로 1~2층은 어린이집, 3~4층은 호텔급 시설의 간호사 기숙사로 개원했다”며, “먹거리 하나하나 친환경 식재로 제공할 것이며,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사회활동인 만큼 가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인성교육과 더불어 원어민 영어교육, 바이얼린, 피아노 등 고급 문화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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